믿을 수 없는 일본 캐릭터 비즈니스의 진실

믿을 수 없는 일본 캐릭터 비즈니스의 진실

여러분 우주소년 아톰을 기억하시나요? 일본 캐릭터 아톰을 기억하시는 분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로 아마 잘 아실 것입니다. 일본의 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1963년 1월 1일 첫 방영된 일본 최초의 TV애니메이션입니다. 한국에서는 1970년에 방송이 되었습니다. 

일본 동경의 야마노테선 타카다노바바역에 도착하면 아톰이 애니메이션 오프닝곡이 들려옵니다. 데즈카 오사무가 작품활동을 한곳이고, 작품 배경 중 하나 이기 때문입니다. 부럽지만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디즈니를 철저히 분석한 데즈카 오사무 (애니메니션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는 오늘날 일본 애니메이션의 비즈니스 모델의 원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화 잡지에 연재된 만화가 인기를 얻어서 TV애니메이션화되고 관련 캐릭터 상품의 판매로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필자가 록봉기사무실에서 근무할때 록봉기힐즈건물에서 도라에몽전시를 보면서 캐릭터 비즈니스의 꿈을 키우곤 했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캐릭터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한국의 캐릭터 비즈니스의 미래를 찾기위해 시리즈로 연재할 계획입니다.

일본 캐릭터 비즈니스의 시작은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마네키네코와 다르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 마네키네코 캐릭터 이야기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갔다오시면서 음식점 등에서 마네키네코를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여러분은 위의 마네키네코(복고양이)의 손이 한손만 올라가있는데 어떤 것은 오른손이 어떤 것은 왼손이 올라간 것에 대해서 궁금해 하신적이 없으신가요?

마네키네코(복고양이)는 손님이나 돈을 부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서 상점 귀퉁이나 카운터 위에 장식해 놓고 있는데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돈을, 왼손을 들고 있는 것은 손님을 부른다고 합니다.

마네키네코가 모티브로 포켓폰스타의 나옹 등 수많은 고양이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기도 합니다. 

 

오른손을 들고 있으면 돈을, 왼손을 들고 있으면 손님을 부른다.
마네키네코(招き猫)

2. 일본 다르마 캐릭터 이야기

일본의 상점, 음식점을 방문하면 붉은색의 다르마(だるま)를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불교의 달마대사의 일본식 캐릭터입니다. 상인들의 신앙 대상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습니다.

다르마는 사업번창, 개운출세(開運出世)의 효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다루마를 처음 구매하면 눈이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소원을 빌면서 양쪽 눈중에 한쪽눈을 자신이 칠하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나머지 눈을 그려 넣습니다. 

다루마(だるま)는 고전방식의 제조공법으로 원재료는 종이를 사용하여 금형을 통해 틀을 만들고, 장인이 직접 얼굴을 그림을 그려서 완성되는데 지역별로 특색이 있습니다.

소원빌면서 한쪽눈을 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나머지 한쪽눈을 그려 넣는다.
다루마(だるま)

3. 울트라맨 이야기

울트라맨(ウルトラマン)은 한국에서는 아시는 분은 아시는 캐릭터입니다. 1996년에 TBS TV에 방송되었으며, 극장판 등 시리즈로 당시 최고의 인기(평균 시청률 30%)를 유지했습니다. 

울트라맨은 사실 불교의 관세음보살님을 형상화한 캐릭터입니다. 이후 울트라맨을 모티브로 수많은 히어로 작품이 등장하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울트라맨의 원조는?
관세음보살님

4. 마치면서

1990년대 일본은 버블의 붕괴로 경제가 침체기를 맞았으며, 본격적으로 2000년을 맞이하면서 캐릭터 비즈니스의 시장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여러분도 다들 아시는 포켓몬스터 등이 이때 성장을 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를 통한 펜데믹 이후의 한국은 경제적 침체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기업들이 어려워지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줄어들면서 그동안 즐겼던 해외여행은 한동안 꿈을 꾸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기침체기 사회에서 이때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던 것은 종교가 아닌 캐릭터 였다고 합니다. 일본인에게서 캐릭터는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남다른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토를 중심으로 한 민간신앙이 발달된 일본인은 종교활동을 한국인들과 같이 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어린시절 보았던 아톰, 은하철도999, 토라에몽, 드라곤볼, 키티 등이 어른이 된 지금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펜데믹 이후에 우리나라도 앞으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며, 캐릭터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늘고 게임규제도 풀리다 보니 모바일게임시장이 다시 호황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이 점도 캐릭터 비즈니스에 좋은 신호라고 생각됩니다.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고 같이 소원을 빌수 있는 캐릭터를 스스로 찾아보세요.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인 캐릭터와 함께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福인형

참고문헌 : 캐릭터 비즈니스 감성체험을 팔아라, 위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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